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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다락투> 전통있는 속 편한 닭곰탕 맛집

딸과 나들이 하다가
국물 좋아하는 우리딸을 데리고 어느 식당을 가볼까하다가

혹시나 하고
다락투에 와봤어요!

이럴수가!!
결혼 하기 전부터
울 신랑님과 데이트 할 때 부터 다니던 곳인데

아직도 운영하고 있다니
감격스러운 마음에

어여 이곳에 7살 딸과 들어왔습니다



메뉴판이에요

닭곰탕 보통은 8천원
특(L)은 9천원입니다

영업시간은  08:30am~ 08:30pm입니다.

식당에 한쪽에 마실 수 있는 보리차
그리고 핸드폰 충전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제가 배터리가 간당간당 할 때,
감사히 폰을 충전하면서
맘 편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들어와보니

친구랑 오신 분
혼자 오신 20대로 보이는 남자분
그리고 엄마랑 같이 온 20대로 보이는 딸
그리고 저랑 같이 온 7세 딸


다락투에는
맘 편히 속 편하게 먹기 위해 오신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구성원(?)분들이 계셨었습니다



이제 닭곰탕 사진입니다

닭곰탕 특 입니다

저는 여기 깍두기 정말 좋아해요!~~

그리고 닭곰탕에 다대기 넣어서 먹는 것도 좋아합니다~




아이가 넘 아기일때는
사람답게(?) 먹기 힘들어서
같은 식당에 있는 분들께 죄송해서
거의 외식할 수 없었고

이제 7세가 되니
어느 정도 커서
아이낳고 처음으로(?)  딸아이와 홍대에서
단둘이 외식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지만

1인 1메뉴를 시킬 수 없어서

(눈치 1도 주시지 않았고,  여기서 2인분 시키면
반 이상 훨씬 많이 남길 텐데 싶어서)

특 사이즈로 하나 시켜서
둘이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하지만 죄송한 마음도 들었어요



다음엔 1인 1메뉴로 먹을 수 있는
구성원끼리도 오고

2호가 1인 메뉴 다 먹을 수 있을 때에도
데리고 올게요~

오래오래 영업해주세요~~~

홍대에서

어린아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아이가 먹기 힘든
맵거나 소화하기 힘든 그런 곳이 아닌 곳)

이런 식당이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