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1호가 외동이던 시절 4살이던가 5살이던가부터
7세까지는 매년 왔던 행사입니다.
한번 체험 후 너무 좋아서
그다음 해에는 나의 친구들 그리고 그 친구의 아들들과도 다 같이 체험하러 왔었어요
그리고 둘째 출산 그리고 코로나로
거의 6년 만에 다시 온 듯합니다.
우리 1호와 함께 한 추억처럼
2호와도 엄마랑 데이트 추억을 만들어주려
금요일 오전부터 행차했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 도착했어요~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입니다!!
행사장 입구 표시를 따라 걸어갑니다.
왼쪽은 행사장 입구, 오른쪽은 소방차랑 전투기스러운 비행기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입장합니다.
베스티안재단입니다. 화상에 관련된 퀴즈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선물을 받았던 것 같은데...
그런데... 체험마다 선물을 주셔서... 기억이 안 나요
바로 선물 사진을 찍어둘 걸...
그리고 저는 sns 팔로우 이벤트로 선크림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이제 완강기 체험입니다.
아래 왼쪽 사진 보시면 컨테이너 안쪽으로 들어가는 문 보이시죠
그 문으로 들어가서 대기해서 체험하면 됩니다.
이번엔 다미 요정 만들기입니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에서는 클레이로 소화기 모양 만들어요
바로 빈자리에 앉혀주셔서 다미 요정을 만들었어요
제가 갔을 때는
두 가지 중에 한 가지만 할 수 있었어요.
원래는 소화기 모양을 만들고 싶어 했었는데,
한 가지만 할 수 있다고 하셔서...
혹시나 다음에도 한 가지만 만들 수 있다면
두 가지 중에, 아이가 원하는 걸 먼저 물어보고
원하는 걸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우와와와와
우리 아이가 클라이밍 노래를 불렀었는데!!!
암벽등반 체험이 있습니다.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번엔 소화기 체험
이번엔 테이스터스 초이스
아래 오른쪽 사진의 컵에 맛있게 타 주셨었어요~
맛있는 우유랑 초코랑 넣어 만들어 주셔서
맛있게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청소년 재난현장 로봇대회 코너로 왔습니다.
이 사진은 위에 있는 건 색깔을 구분하여 담는 로봇
그다음 아래 로봇은 큐브 색깔을 맞추는 로봇
사탕 뽑는 기계 조종 중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재미나게 체험하는데!!!
갑자기 강풍을 동반한 비가 많이 내렸어요
얼마나 강풍이 부는지, 무서웠어요
시간 체크를 못했지만
체감상 10분 정도는 긴장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가시려나요
체험 부스에서 바람이 불 때,
부스 다리(?)에 저 무거운 모래주머니가 달려있는데도
공중에 부웅 뜨니까
체험 부스에 계신 분들이 저거 잡고 계셨는데도
사람도 같이 날아갈까 무서웠었어요
그리고 비가 멈추고
정비가 필요하 실 것 같고, 점심시간도 가까워졌고
아이가 추워해서
점심 먹으러 잠시 문화의 광장에서 나왔어요
횡단보도 건너서 바로 보이는
한화손해보험 빌딩 바로 옆에 물고기 동상입니다.
이 물고기 동상 지나 바로 옆 O2타워(오투 타워) 지하로 내려가서
서평옥이라는 식당으로 가서 곰탕을 먹었어요
추울 땐 뜨끈한 국물이 최고
오늘 처음 가봤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따땃한 국물에다가 밥 먹고, 어서 다시 서울안전 한마당 축제로 갔어요
서평옥 여의도점(22.09.23)따뜻한 국물맛이 예술! 이북식 곰탕 추천. (tistory.com)
서평옥 여의도점(22.09.23)따뜻한 국물맛이 예술! 이북식 곰탕 추천.
서울안전한마당 축제에서 체험하다 점심 먹으러 우연히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여의도 직장인 분들께서 점심시간에 많이 이동하시는 곳으로 따라가다가 가까운 오투타워 지하로 내려왔어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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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띠로리
안전을 위해, 점검하시느라 축제 입장이 안되고 있었습니다.
속상해하는 따님을 어서 데리고
다시 오투 빌딩으로 가서
밥 먹기 전에 보았던 홍콩 에그 와플로 달래주었습니다.
한 알 한 알 떼어서
맛있는 생크림에 찍어 먹는 재미란~ 우리 아아의 속상한 마음을 까먹게 하는 마법 같은 것입니다.
홍콩다방 여의도점
서울안전한마당 축제 진행 중 기후상황상 점검으로 인해 입장이 안되어서 이곳에서 맛있는 홍콩에그와플(까이딴자이)을 먹었습니다. 인터넷에서 홍콩에그와플을 몇번 보기는 했으나, 먹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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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두구두구 드디어 입장이 가능해졌고
대신 아직 체험은 못하고(안전상의 이유로 정비 앤드 점검하시느라)
관람하시다가 체험이 가능해지면 그때 하시면 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심폐 소생술 코너에서
아이 체험 사진 찍으려다가
저도 하는 바람에 심폐소생술 하는 사진은 못 찍었어요.
이곳에 계신 분께서 엄마도 해야 한다고 열정적으로 말씀해주시고
알려주셨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그냥 동영상에서 보는 거랑은 전혀 달랐어요
위험한 순간에 동영상처럼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꼭 같이 간 엄마 아빠도 여기서 배우고 오셔요!
그리고 무대 공연
아이가 보고 싶어 해서 같이 봤어요
멋집니다 태권!
이젠 예스코와 함께하는 가스안전 교실입니다.
비누액을 붓에 묻힙니다.
그리고 체험 후 비눗방울 스틱을 선물로 주셨어요
그리고 아이가 좋아한 약 만들기 체험입니다.
이렇게 설명을 들은 후 , 약 체험을 합니다.
체험 후 교복 입은 언니 오빠들이 무대에서 댄스 공연을 하자
어서 달려가서 공연 관람을 하는 7세 소녀였어요
이젠 안전 레이서 체험입니다.
안전하게 운전(?) 중이십니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 이곳!
자동차 사각지대 체험 코너입니다.
물론 이곳에 계신 분들 모두 친절하시고 열심히 도와주셔서 감사한데,
여기 사진에 나오시는 진행해주시는 분께서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저도 집중하고 아이도 집중하고 교육받고 온 곳입니다.
사각지대를 설명해주시고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차에서 보이지 않는 걸 알려주세요
차 뒤에서 보이지 않으니, 뒤로 지나가는 것 조심하세요
이렇게 바로 앞에서도 운전자는 아이들이 보이지 않아요
조금 더 거리를 두어서 운전석을 바라봅니다.
체험 후 주신 귀여운 선물
내가 만드는 소방관 페이퍼토이 코너입니다.
종이로 접어서 풀로 붙여서 여러 가지를 만들 수 있어요~
이번엔 소방안전배지 만들기 코너입니다.
색칠이 되어 있는 그림을 선택해서 소방 배지를 만들거나,
색칠이 안되어 있는 그림을 선택해서 색칠 후, 소방배지를 만들 수 있어요
안젤이와 함께하는 안전체험에서는
손등에 스티커를 붙인 후 스프레이로 물을 뿌리고 조금 기다리면
바로 이렇게 귀여운 그림이 손등에 생겨요
그리고 바로 옆에서 뽑기까지 했어요
3등 당첨! 선물로 볼펜을 받았어요
치매 걱정 없는 서울시, 행복 한 노후라는 부스에서는
구슬 팔찌 만드는 체험을 했습니다.
치매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왜 급 슬퍼지는 건가요.
부모님도 생각나고, 구슬 팔찌 만들기 선물로 사드려서
손녀와 즐거운 시간 만들어 드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저도 멀지 않아서 치매가 두려운 나이가 되겠죠.
핸즈온캠퍼스와 함께하는 레고체험에서
레고로 만든 소방차 모형으로 탈 수 있고 움직이는 것이 있었어요
아이들이 재미있게 타고 다녔어요
승무원과 함께 하는 항공안전 체험교실이에요
예약을 했었어야 했는데, 다행히 빈자리가 있어서 체험할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챙겨주시기 쉽지 않았을 텐데, 모든 승무원분들께서
친절하게 차분하게 한 명 한 명 모두 챙겨주셔서 감사했어요
비상용 산소마스크 착용하기
구명조끼 착용하기
비상탈출 슬라이드 체험하기
모두 필요하고 즐거운 체험이었습니다.
특히 남자 승무원님께서 비상탈출 슬라이드 타는 법 정석으로 알려주셨어요
그냥 미끄럼틀 타듯이 내려오는 게 아니고
팔 자세와 다리 자세까지 꼼꼼히 알려주시고
슬라이드 안전하게 태워주시고
감사했습니다.
안전벨트 체험입니다
7살 딸과 같이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서 체험했어요
반 바퀴 체험과 한 바퀴 체험이 있고
우리는 한 바퀴 체험을 했습니다.
정말 360도 회전을 해서
공중에 매달리는 기분을 처음으로 느껴본 듯했습니다.
아이는 놀이기구 타듯이 재미있어하는데,
심각한 이야기를 할 수는 없고...
그냥 안전벨트를 꼭 해야
안전하다고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저도 놀이기구처럼 재미있긴 했어요 ^^;;
이번엔 119 안전체험입니다.
화면도 보고 설명도 듣고 체험 시작입니다.
아이들만 차 안으로 들어가서 체험하고, 저 위로 올라와서
슬라이드로 내려옵니다.
아이가 체험 후 인상적이었는지,
모든 게 진짜 같았다고 이야기하더군요
이 체험을 마지막으로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서
끝나는 시간까지 알차게 체험하고 왔어요
*개인적인 평입니다*
체험이 다양하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과 체험이 많았으며
그곳에 계신 분들은 모두 친절하셨고 최선을 다해주셨어요
아이가 정말 좋아했고, 이곳에 또 오고 싶다고 표현했습니다
저도 최고 만족도 점수를 드리고 싶어요
꼭 다녀오세요. 강력 추천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 하나 있었어요.
예전엔 학습지 부스는 없었는데, 이번엔 학습지 부스가 있어서
무료 일주일 체험하시라며 부담을 주어서
불편했어요
이곳의 취지와 맞지 않아요...
*오늘 나의 육아일기
오늘 체험할 때, 아이가 마음에 드는 체험을 하도록 했어요
그런데 모든 체험을 마치고 나가려는 데,
입장 시 나눠준 팜플렛에 스탬프를 완료하면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가 있었어요
그 선물을 보니 당연히 저도 아이도 선물을 받고 싶어 했었는데,
차라리 처음부터 미리 이런 정보를 알려주고
두 가지중 선택하도록 할 걸 하고 후회했어요
1번) 팜플렛에 스탬프를 다 채우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러려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는 체험들을 먼저 하고 나서
네가 하고 싶은 체험들을 할 수 있어
2번) 먼저 해야 하는 체험들을 하기보다는
네가 하고 싶은 체험들을 자유롭게 할래?
이 두 가지를 먼저 이야기 해준 후
오늘 서울안전한마당 축제를 입장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라며 반성했습니다.
다음에는 꼭!!
미리 아이에게 이야기 해준 후, 아이가 선택하도록 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