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에서 호주산패티 수제버거가 먹고 싶다면~MISFITS(미스피츠)22.11.16
사당역에서 우리 아들 그리고 아들의 찐친과 마술용품 가게(렉쳐노트퍼블리싱)에서
쇼핑 후
13세 몰입취미 마술용품 구입 추천점.사당역 렉쳐노트 퍼슬리싱(22-11-17) (tistory.com)
13세 몰입취미 마술용품 구입 추천점.사당역 렉쳐노트 퍼슬리싱(22-11-17)
렉쳐노트퍼블리싱 | 카카오맵 (kakao.com) 렉쳐노트퍼블리싱 서울 동작구 남부순환로 2043 지하1층 (사당동 1047-31) place.map.kakao.com 서울 동작구 남부순환로 2043 지하1층 (우)07024지번사당동 1047-31 운영
pmsun.tistory.com
무얼 먹을까 하니, 욘석들이 맥***를 먹고 싶다고 하네요.
최근에 맥*** 뉴스에 나왔는데,... 그리고 우리 동네에 없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곳에 가자고 하고
검색하자마자
미스피츠 (MISFITS)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TV에서 구름 버거로 방송된 곳입니다!! 평점도 좋아요
근데 이곳 소개를 읽다 보니
사당 수제버거 훈연 수제버거
2016년 5월에 오픈한 미스피츠입니다. '미스피츠'의 뜻은 딱 들어맞지 않는 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틀에 박히지 않은 색다른 조합의 버거를 항상 대접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보는 맛 향으로 즐기는 맛 미각으로 즐기는 맛까지 느끼시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여기 사장님께 여쭤보고 싶은 게 생각났어요~
HOXY~ INFP이신가요?^^;;
미스피츠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3길 30 1층 (사당동 1032-48)
place.map.kakao.com
위치
운영시간 안내
- 월~금 11:30 ~ 22:00
- 토,일 12:00 ~ 22:00
- 월~금 브레이크타임 14:00 ~ 17:00
- 12:00 ~ 22:00
- <<21:00 마지막 주문>> <<평일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연락처

미스피츠 금방 찾았어요~ 길 찾기 쉬운 곳
그리고 서빙로봇이 있데요~

오후 6시 20분쯤 도착했어요
사람 없을 때, 어여 사진 찍었어요

이 벽면(?) 사진은 우리 13세 아들이 찍었어요
인상적이었나 봅니다~
그리고 이곳은
테이블마다 태블릿 PC가 있고
태블릿PC 바로 왼쪽에는 신용카드 직접 결제하도록
카드결제기가 있어요~

1. 태블릿이나 네이버페이로 주문해주세요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현금결제 포인트 사용은 현금결제 선택 후, 카운터에서 도와드릴께요)
2. 피클이 필요하시면 주문시 주문해주세요.
(피클추가는 태블릿으로 요청해 주시면 됩니다.^^)
3. 주문 후, 셀프바를 이용해주세요.
(포크, 나이프, 물티슈, 물, 앞치마, 해바라기씨, 핸드페이퍼, 칠리소스)
4. 주문 즉시 조리에 들어가기에 15분 이상 소요됩니다.
5. 식사 후, 카운터에 적립 요청해주시면 매장 포인트 3%를 적립해드려요

아들 찐친의 선택 미스피츠 세트
태블릿으로 사진이랑 설명 보면서 직접 눌러서 선택하라고 했어요~
이제 13세이니, 이런 것도
다 좋은 교육 같아서^^;;
미스피츠 세트 14,000원
가장 클래식한 스타일 기본 버거
패티+양상추+피클드 비트+토마토+매콤 BBQ 소스+ 양파+아메리칸 치즈
선택 1은 케이준 포테이토
선택 2는 스프라이트
토핑은 계란(+1000)을 선택했습니다.

13세 아드님은 베스트 메뉴인
볼케이노 세트 15,500원 선택했어요
모짜렐라치즈튀김과 체다치즈소스 치즈치즈한 버거패티+양상추+토마토+모짜렐라치즈튀김+체다치즈+잭치즈+칠리마요소스
선택 1 양파링
선택 2 콜라
토핑은 없음

저는 세트는 너무 많은 양 일 것 같아서
버거 단품 엉클 파인 (10,500원)을 주문했습니다
엉클 파인도 베스트
구운 파인애플이 들어가 새콤달콤한 쥬시한 버거
패티+로베인+토마토+베이컨+파인애플+어니언랠리쉬
그리고 스프라이트 2,500원 담았습니다

총합계 43,500원입니다.

왼쪽에 카드 단말기 보이시죠?
바로 스스로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서빙로봇이 음료수를 배달해주었습니다.

햄버거 조리되는 동안
우리 13세 아들에게
셀프바에 가서
포크 물티슈 해바라기씨 등 챙겨서 테이블에 세팅하라고 시켰어요
이제 초등학생 6학년 졸업하면
막내 또는 신입생이 되어서
이런 것도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시켜봤습니다~
물론 무조건 네가 해야 하는 게 당연한 건 아니라고 알려주었어요
엄마 아빠 시대에는 이렇게 하는 게 예의이며 당연했는데
요즘은 이렇게 키우면 절대 안돼요
아이들 교육 너무 어려워요
우리 어렸을 적에는, 어른을 공경하고 인사도 잘하고 도와드려야 한다고 가르쳤지만,
요즘에는 유괴 등등 범죄 때문에
제대로 된 어른은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그러니 아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은 위험하니 조심해라..
등등 달라진 교육방법을 알려주고
실생활에서도 그래야 함을 알려주는데 쉽지 않습니다.
으으윽
아이고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셀프바 공간에 해바라기 씨앗이 있어요
신기방기
해바라기 씨앗 까먹으니 고소합니다~



해바라기 씨

냅킨 정말 독특하고 예뻐요
간단하지만 햄버거를 단 한 번에 알 수 있는 멋진 그림

우와 드디어 나왔어요
바로 뚜껑을 열면 안 됩니다.
타이머가 신호음을 알려주면 그때 열어야 해요
뚜껑을 열면 구름이 나타났다가 바로 사라져요~
동영상 찍으시는 분들은
생각보다 더 높이서 카메라로 (또는 스마트폰으로) 찍으셔야 해요~

볼케이노 세트와 양파링


엉클 파인 햄버거입니다.

미스피츠 버거
타이머가 울리면 뚜껑을 연다~

짜라짠~

엉클파인 버거 자른 단면도 구경하시죠~

그리고 13세는
버거 핸드페이퍼로
이렇게 싸서 먹는 게 더 편하다고 하네요~

사장님께서 여기 버거 핸드 페이퍼를 이용해서 먹을 수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피클
맛있어서 한번 더 부탁드렸습니다.
*총평
우리는 이곳이 처음이라
잘 몰라서 두둠칫 로딩 중일 때,
어떻게 아셨는지
금방 오셔서 설명해주시고
필요할 때마다 빠릿하게 설명해주시거나 챙겨주셔서 놀랬어요~
과하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필요할때 빠른 센스 있는 친절함에 감사드립니다.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시고
맛도 좋고
햄버거 패티도 호주산 청정우
서울 사당역에서 먹을 수 있는 수제버거로서 가격도 좋습니다~
연인 데이트 장소로도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식사 장소로도 좋네요
담에 사당역에 갈 기회가 있다면
키오스크 제가 알려드리면
직접 태블릿 PC로 주문하는 것 호기심에 좋아하시는(?)
우리 엄마도 같이 와서
모녀 데이트도 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