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엄마 아이들과 파주 2층버스 타고 세계광물보석박물관 다녀오다(22.12.04)
미스터 션샤인 드라마의 대사입니다. "내 원체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을 좋아하오. 달, 별, 꽃, 바람, 웃음, 농담, 그런 것들..." 7세 우리 2호님이 그러십니다. 달, 별, 꽃, 나무, 풀잎, 돌, 보석, 농담... 그런 것들... 진심으로 좋아하는 우리 아이 제가 40대가 되다 보니 이런 것들은 무용한 것들이 아닙니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매우 소중한 가치 있는 것들이라는 생각이 더욱 강해집니다. 2층 버스를 타고 싶다는 우리 아이의 요청과 돌, 보석 등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의 취향 저격인 곳 파주의 세계광물보석박물관으로 주말에만 운영하는 7300번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교육적인 차원에서 13세 아들도 데리고 갔습니다. (물론 13세는 따라오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약간의 딜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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